[날씨] 한낮 무더위 속 소나기...내일 다시 전국 장맛비 / YTN

2023-07-12 2,074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한낮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하지만 밤사이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하겠고,

내일부터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평화의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서울은 폭우 대신 무더위가 기승이라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니, 어김없이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8.5도까지 올라 있고요.

습도가 높은 탓에 체감하는 더위는 이보다 더 심합니다.

장시간 야외활동시, 더위에 지치기 쉬우니까요.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립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또다시 시간당 30~8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 밤사이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겠고,

내일 새벽 충남과 호남 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그 밖의 전국 곳곳에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 많은 곳에 250mm 이상,

강원과 충북 북부에도 200mm가 넘는 큰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전국으로도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장맛비는 다음 주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이번에는 많은 양의 비가 장시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강하고 많은 비가 자주 내리면서, 지반이 무척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녁까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외출하신다면,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3071214234591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